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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ter life/기록 10

아이폰12 렉 발열/무한 꺼지고 켜짐 증상

아이폰12 발열 / 무한꺼짐 증상 아이폰12를 2년반 넘게 사용 중임 정품 충전선이 아닌 쿠팡에서 산 충전선으로 연결했더니 충전이 안 되길래 몇 번 꽂았다 뺐음 그래서 그런지 갑자기 아이폰 왼쪽 뒤편이 미친 듯이 뜨겁게 열이 오르는 게 아닌가... 가끔 발열 증상이 있긴 했지만, 이번처럼 손이 데일 정도의 뜨거움은 처음이었음 심지어 '아이폰 온도가 너무 높으니 온도를 낮추고 사용'하라는 알람 창까지 뜨길래 부랴부랴 폰을 끄고 열을 식혔음 어느 정도 식은 것 같아 다시 켰더니 키자마자 급속도로 열이 오름.... 놀래서 다시 끄려다가 백업이 안되어있다는 걸 깨닫고, 만일을 대비해 아이클라우드 용량을 늘려 백업부터 해두려고 했는데.. 몇 번 터치했더니 폰이 멈춤 ㅠㅠㅠㅠㅠ 또 강제종료 껐다 켰다를 할 때마다 ..

better life/기록 2024.02.12

[백수로그] 퇴사 3주차 리뷰

퇴사 3주 차 기록 * 이 기록은 나중에 재취업 성공 이후에 내가 어떤 생각을 했었는지 돌아보고 나와 비슷한 처지인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작성한다.(매주 기록하기 위해 후다닥 써서 횡설수설할 수 있음 주의!) 단풍공원 매일 아침 기분이 오락가락한다. 뭐 좀 쉬면 어때? 하다가도 계속 쉬면 어떡하지? 불안하다. 10월은 아무것도 안하고 쉬기만 해야지라고 생각했는데, 2주 정도 쉬고 나니 슬슬 뭔가 하고 싶어 진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나를 소개할 때 취업준비생이라고 말해야 하는 상황이 아직은 익숙치 않다. 30대에 나를 소개하는 말이 고작 취업준비생이라니... 헛살았나라는 생각이 잠시 들었다. 그렇다면 이전 직장을 계속 다녔어야 했나?라는 생각이 잠시 스쳤지만 계속 다녔다면 아마 그냥 ..

better life/기록 2022.10.31

방황하는 30대 / 쉬운 길만 선택한 죄

쉬운 길만 선택한 죄 큰 굴곡 없이 살아왔다. 학창 시절도, 대학입시도, 취업도 큰 어려움 없이 지나갔다. 그냥 그렇게 평범하게 살아왔다. 사실 대학도, 회사도 아주 원했던 곳은 아니었다. 내가 가진 점수, 경력으로 갈 수 있는 안전빵이었다. 그래서 큰 좌절이 없었던 것 같다. '좌절을 피했던 것일까?' '실패하는 게 무서워서 도전을 피했던 것일까?' 요즘 드는 생각이다. 선택의 순간마다 당장 편안한 선택을 했다. 정작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 채 쉬운 선택만 했던 것이다. 원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건 돈이 너무 많이 들어. 꼭 이 돈을 들여야 하나.'라는 생각을 하거나, '나는 이걸 해본적이 없어서 안될 거야.'라고 쉽게 포기하거나 식이었다. 실패하는 것이 두려웠다. 평생 실패자가 될까바 사실해보..

better life/기록 2022.10.20

코로나 확진 후기(3일차)

30대 직장인 코로나 확진 후기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기 2일 전부터 목이 살짝 까끌까끌했다. 요즘 날씨도 건조하고 주변에서도 다들 목이 불편하다고 하길래 그냥 넘어갔다. 하지만! 목캔디를 먹어도 계속 불편하고 점점 목소리가 변하는 게 느껴져서 일단 신속항원검사를 받아 봐야겠다 싶어 병원으로 갔다. #자가키트 6000원 / 병원 #신속항원검사 5000원 자가키트로 양성나오면 PCR검사를 다시 해야하지만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해서 양성이면 바로 확진 진단으로 약처방 받고 격리에 들어간다. (확진일 경우, 약 값 무료!) 증상이 조금 있다 싶으면 차라리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는게 나은 것 같다. 대신 요즘 감기 유행 + 오미크론 확산으로 병원에 사람이 엄청 엄청 많다. 나도 대기부터 확진 판정 받는데 ..

better life/기록 2022.03.27

아이폰12 세탁기 침수 후기

"아이폰12 세탁기 침수 후기" 세탁기에 세탁물을 넣을 때는 스마트폰이 딸려들어가지 않았는지 꼭 꼭 확인하자! 세탁기를 돌려놓고 폰이나 볼까 해서 폰을 찾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없는 것이다. 전화를 걸어도 집안에서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설마 설마해서 세탁기를 열어 손을 넣어 봤는데 네모난 게 잡히는 게 아닌가. 잡히지 않길 바랬건만... 잡자마자 꺼냈는데 화면이 켜져 있었다!!! 10분 정도 세탁기에 들어있었던 것 같은데 아무렇지 않게 화면 터치도 정상 작동했다. 일단 폰을 끄고 물기를 닦고 열심히 물기를 털었다. 대충 물기가 제거된 것 같아 켜봤는데 페이스 아이디도 되고 카메라도 정상 작동되는 게 아닌가? 스피커 소리가 지지직 거리긴 했지만 물기가 덜 말라서인 것 같아 더 말려보기로 했다...

better life/기록 2022.02.02

30대 화이자 백신 부작용? 식욕부진?

30대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후기 연초만 해도 백신을 꼭 맞아야 하는 건가 했다. 하지만 코로나 상황이 길어지고, 델타 변이... 뮤 변이... 각종 변이가 나오는 걸 보니 맞긴 맞아야겠다 싶어 백신을 예약했다. 접종 당일, 신분증을 챙겨 백신을 맞으러 갔다. 신분 확인 이후, 간단한 문진표를 작성하고 대기줄에 섰다. 기존에 먹고 있는 약이 있다면 어떤 약인지 꼭 확인을 하고 가는 것이 좋다. 백신 주사는 1초면 끝나지만,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15분을 기다렸다가 밖으로 나갈 수 있다. 백신 주사를 맞은 부위가 묵직하게 아프기 때문에, 오른손잡이라면 왼쪽 팔에 맞는 것이 좋다. 백신 접종 당일 가벼운 두통과 피로증상이 있었다. 사실 이게 백신 때문인지 원래 피곤해서인지는 알 수 없지만, 두통..

better life/기록 2021.09.08

[차이나는 클라스] 새로운 나라를 만든 독일 교육과 한국 교육의 현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새로운 나라를 만든 독일의 교육과 한국 교육의 현실 방송일: 2020.03.04. 강연자: 중앙대학교 독문학 김누리 교수 한국 교육=주입식 교육. 인간이 되기 위한 교육이 없었던 지난 한국의 역사. 뿌리부터 다른 '한국 교육'과 '독일 교육'. 새로운 한국을 위한 새로운 교육. 교육 패러다임의 대전환이 이뤄져야 한다. 김누리 교수가 알려주는 '차이나는 역사 탐구 생활 4탄'. 인적자원? 스펙? 우리나라에서는 인적자원, 스펙이라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쓴다. 심지어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 중 국가인적자원개발이라는 것도 있다. 자원이 없는 나라니 사람이 자원이다라는 것을 당연히 받아들이고 있었다. 아무 생각 없이 쓰던 단어였지만 어쩌면 인간의 존엄성을 무시하는 단어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better life/기록 2020.03.27

[차이나는 클라스] 이슬람 문화ㆍ연금술ㆍ아스트롤라베ㆍ십자군 전쟁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이슬람 문화ㆍ연금술ㆍ아스트롤라베ㆍ십자군 전쟁 150회 2020.03.25. 강연자: 카톨릭대학교 인문학부 철학전공 박승찬 교수 중세 = 암흑의 시대? 흑사병? 십자군 전쟁! 피로 얼룩진 학살의 역사. 심지어 포로들의 목을 베기도. 중세를 덮친 그림자? 그림자가 있으면 빛도 있는 법! 중세의 빛. 의사, 천문학 등 다양한 학문과 기술의 부흥기. 중세의 두 얼굴. 빛인가? 그림자인가? 박승찬 교수가 알려주는 중세의 두 얼굴. 중세 천년의 빛과 그림자... 7~10세기에는 약 300년간 중세의 평화가 이어지다 11세기 말부터 십자군 전쟁은 200년 동안 8차례 벌어지게 된다. 예루살렘 성지 회복을 위해 이슬람교와 그리스도교가 벌인 전쟁이었지만 목적을 달성한 이후에도 계속됐다. 초기 전..

better life/기록 2020.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