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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마스크 오래 써도 될까? 피부 뾰루지는?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마스크를 쓰는 게 일상화가 된 요즘 이상하게 입 주변과 볼에 뾰루지가 나길래 환절기라 그런 줄 알았는데, 생각해보니 마스크 때문인가라는 의문이 들었다. "마스크를 오래 쓰면 호흡을 통해 혐기성 박테리아가 나와 마스크 자체를 오염시키고, 습기 때문에 멜트블로운의 정전기 효과도 사라진다." "마스크를 계속 쓰는 것보다 안전한 곳에서는 벗어서 입이 닿는 면을 하늘로 향하게 하고 상온에 보관하라"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과 관련해서도 글이 많이 올라와 있었는데, 마스크를 오래 착용하게 될 경우, 입김 때문에 마스크가 축축해지는 걸 느꼈을 것이다. 이러한 습기로 인해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형성된다. 거기에 노폐물 배출이 ..

여름이 되면 코로나바이러스가 죽을까? 코로나바이러스 사멸 온도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열에 약하다고 알려졌긴 하지만, 기온과 코로나 19 확산과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확실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고 한다. 따라서 여름이 되어도 코로나바이러스는 확산할 수 있다. 중국 연구결과에 따르면 56도의 열을 가하면 30분 이내 비활성화된다고 한다. 코로나바이러스는 닿는 표면, 습도에 따라 수 시간에서 며칠까지 생존할 수 있으니 손을 깨끗하게 씻는 습관이 중요하다. 따뜻한 물을 마시면 예방될까?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 자체는 감염병 예방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님 하지만, 수분 공급은 신체 기능과 건강을 유지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것

소주도 알콜인데 소독할 수 있지 않을까? 에탄올 60%이상부터 소독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소주의 농도는 20% 이하로 농도가 낮다. 결론적으로 소주로 소독효과를 보기 어렵다. 게다가 소주에 함유되어 있는 당분 때문에 오히려 세균이 증식할 수 있다. 그러니 시중에 파는 소독제를 사서 써야한다. 괜히 따로 파는 것이 아닐 것이다. 약국에 갔더니 요즘 코로노바이러스 때문에 에탄올 수요가 많아져서 대체재로 차아염소산나트륨으로 된 소독제가 나오고 있다고 했다. 차아염소산나트륨을 우리가 흔히 쓰는 락스 성분이다. 락스가 소독효과가 좋긴 하지만 그만큼 몸에 좋을리 없으니 가급적이면 에탄올을 쓰는 것을 추천해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