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바이오플라스틱 동향 및 전망

꿀귤_ 2024. 10. 19. 10:27

바이오플라스틱 동향 및 전망


1. 바이오플라스틱의 개념과 필요성

  • 바이오플라스틱:
    • 생분해성 플라스틱: 미생물에 의해 자연에서 물과 CO₂ 등으로 분해됨.
    • 바이오매스 기반 플라스틱: 옥수수, 사탕수수 등 재생 가능한 자원에서 유래되며 생분해성과는 무관.
  • 필요성:
    • 플라스틱 폐기물의 환경 문제와 낮은 재활용률로 대체 소재 필요.
    • 2020년 기준 한국인의 1인당 플라스틱 소비량은 208.3kg로 세계 최고 수준.
    •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달성을 위해 정부와 기업의 연구개발이 필수.

2. 바이오플라스틱 시장 동향 및 성장 전망

  • 글로벌 동향:
    • 2022년 124억 2천만 달러에서 2032년 638억 4천만 달러로 성장 예상 (연평균 성장률 17.8%).
    • 포장재 부문이 전체 바이오플라스틱 시장의 43% 차지.
    • 아시아 시장: 중국과 일본이 핵심 역할, 2032년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장은 275억 7천만 달러 규모로 성장 전망.
  • 국내 동향:
    • 2020년 시장 규모 1억 5,660만 달러, 2026년까지 28.8% 연평균 성장 예상.
    •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ESG 경영 확대가 주요 성장 동력.

3. 바이오플라스틱 기술과 주요 인증

  • 기술 유형:
    • 생분해성 플라스틱: PLA, PHA, PBS 등.
    • 비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Bio-PE, Bio-PET 등.
    • 주요 원료: 옥수수, 사탕수수, 감자전분 등 천연 소재 활용.
  • 주요 인증 제도:
    1. BPI (미국): ASTM D6400, D6868 준수, 6개월 내 90% 생분해. PFAS 100ppm 이하 포함.
    2. TÜV Austria (오스트리아):
      • 생분해성 인증: OK Compost INDUSTRIAL과 HOME으로 나뉨. 각각 산업과 가정 환경에서의 퇴비화 조건 평가.
      • 바이오 탄소 함량 인증: ASTM D6866에 따라 바이오 탄소 함량을 별 14개로 구분 (2080% 이상).
    3. DIN CERTCO (독일):
      • 생분해성 인증: EN 13432 또는 ASTM D6400에 기반, 6개월 내 90% 생분해.
      • 바이오 탄소 함량 인증: 바이오매스 함량 20~85%에 따라 3단계로 구분.
    4. Seedling (유럽): 산업 퇴비화 기준 충족. 생분해 수지 함량 70% 이상, 유해 첨가제 1% 미만 사용.
    5. GreenPla (일본): 바이오매스 원료 25% 이상 포함, ASTM D6400 준수.
    6. GB/T 41010-2021 (중국): 제품의 51% 이상이 유기 성분, 90% 이상 상대적 생분해도 요구.

4. 바이오플라스틱의 도전과제 및 해결 방안

  • 도전과제:
    • 기존 플라스틱 대비 물성 부족과 높은 생산 단가 문제.
    •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짧은 유통기한과 보관 문제.
    • 혼합 소재의 분해 문제와 친환경성 보장 필요.
  • 해결 방안:
    •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R&D 협업 확대.
    • 글로벌 인증 취득으로 신뢰성 확보 및 시장 접근성 강화.

5. 정책 변화와 ESG 경영의 중요성

  • 탄소중립과 ESG 경영:
    • 정부와 기업이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친환경 소재 개발에 집중.
    • 기업의 ESG 경영 확대가 바이오플라스틱 수요 증가에 기여.
  • 소비자 인식 변화:
    • MZ세대의 ‘착한 소비’ 확산으로 친환경 제품 선호도가 증가.
    • 다양한 소비재에서 바이오 소재 활용이 증가, 특히 식품 포장재와 화장품 용기 중심.

6. 향후 전망과 기회

  • 친환경 규제 강화소비자 인식 변화로 바이오플라스틱 시장은 지속 성장할 전망.
  • 기술 개발과 인증 취득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의 핵심.
  • 다양한 산업(의료, 자동차, 화장품 등)으로의 응용 확대가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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