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습제? 제습기? 제습제는 염화칼슘, 실리카겔, 제올라이트 등의 성분으로 공기 중의 습기를 빨아들여 습도를 낮춘다. 가격이 저렴하고 소모품이므로 어느 시점에 다다르면 더 이상 제습효과가 발생하지 않는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새 제품으로 교체하거나 재활용을 위해 건조하는 등의 단계를 거쳐 줘야 한다. 또한 제습기와 달리 유통기한도 가지고 있다. 보통 장롱, 수납장 등 협소한 공간에 제습제를 사용하며, 제습기는 실내 전체의 습도를 조절한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 방에 습기가 많은 것 같아서 제습기를 살까 했는데 비싸서 엄두를 못내고 제습제를 구매해서 사용했다. 화장실, 옷장, 싱크대 밑, 냉장고 뒤 곳곳에 제습제를 비치해 뒀는데, 집이 습해서 그런지 대량 구매했었는데 벌써 다 썼다. 제습제에 찬 물을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