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가사키 초밥 맛집 스시 시노다

나가사키 스시 시노다: 쫄깃한 스시

나가사키 여행 중에 '스시 시노다'에 다녀왔어요. 현지에서 꽤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갔는데, 정말 기대 이상이었어요!

위치 및 영업시간

주소: 나가사키시 모토시키이마치 1-5

영업시간: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 영업하며,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전화번호: +81-95-825-3331

가격대

스시 시노다는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스시 모둠을 제공하는 로컬 식당입니다. 평균적인 가격대는 1,000엔에서 1,999엔 사이로,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한 스시를 즐길 수 있었어요. 둘이서 맥주랑 배불리 먹고 6000엔 정도 나왔습니당🤑

쫄깃하고 단맛 나는 스시

첫 스시를 쫄깃한 식감과 은은한 단맛에 감탄했어요!!! 이건 찐이다!!!  특히, 그날그날 신선한 재료에 따라 메뉴판에 없는 특별한 재료를 판매하기도 한다고 하니,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본어가 가능하다면 말이죠.... 밥양은 생각보다 많아서 금방 배가 부르더라고요 ㅎㅎ

접시 NO! 테이블 위에 바로!

여기만의 독특한 점은 스시를 접시에 담아주지 않고 테이블 단 위에 바로 올려준다는 거예요. 뭔가 더 자유롭고 전통적인 느낌이랄까요? 덕분에 먹는 내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먹은 장어 초밥은 정말 잊을 수 없어요. 부드럽고 달콤한 장어와 짭조름한 소스가 환상의 조화를 이루더라고요. 한 입 먹고 "와!" 소리가 절로 나왔어요.

가게가 아담해서 좌석 수가 많지 않아요. 저희는 운 좋게 빈자리가 있어서 앉았는데 저희 뒤로 오는 손님들은 밖에서 기다리더라고요. 카운터 좌석이 7석 정도?? 그래서 그런지 포장해 가는 손님들도 많았어요. 저도 다음에 간다면 포장해서 숙소에서 여유롭게 먹어보고 싶어요.

마키와 니기리, 그 차이는?

메뉴판에 마키? 니기리라고 적혔길래 찾아봤더니
마키는 김으로 돌돌 말아 한 입 크기로 만드는 스시, 니기리는 밥 위에 생선을 얹어 손으로 쥔 형태의 스시라고 합니다. 둘 다 존맛이긴 하쥬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