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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트럼프 재취임(2025)의 기후 정책과 글로벌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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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2025년 1월 20일 취임하게 되면 기후정책과 글로벌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지 알아볼까요?


1. 트럼프의 첫 번째 임기(2017~2021): 기후 정책 유산과 국제적 결과

주요 정책 조치 (팩트 기반)

  1. 파리 기후협정 탈퇴 (2017):
    • 배경: 트럼프는 경제적 부담과 주권 침해를 이유로 파리협정에서 탈퇴.
    • 결과: 2020년 공식 발효되며, 미국은 글로벌 기후 리더십의 공백을 남김.
    • 영향: 중국과 EU가 기후 리더십을 강화하며, 재생에너지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대.
  2. 화석연료 중심 에너지 정책:
    • 북극 야생동물 보호구역(ANWR) 시추 허가.
    • Keystone XL 파이프라인 승인.
    • 메탄 배출 규제 완화로 단기적 경제 이익 확보.
  3. 재생에너지 정책 약화:
    • 연방 차원의 재생에너지 연구개발(R&D) 예산 삭감.
    • 청정 전력 계획 폐지, 탄소 배출 거래제(ETS) 반대.

분석: 첫 번째 임기의 영향

  • 온실가스 배출: 화석연료 생산 증가로 일부 산업에서 배출량 증가.
  • 경제적 효과: 화석연료 부문의 단기적 일자리 및 성장 촉진.
  • 국제적 신뢰 약화: 미국의 공백으로 인해 파리협정 이행 동력이 일부 약화.

2. 바이든 행정부(2021~2025): 기후 정책 복원과 성과

주요 정책 조치

  1. 파리협정 복귀 (2021):
    • 바이든 행정부는 재가입과 함께 2030년까지 미국 배출량을 2005년 대비 50% 감축 목표 설정.
  2.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 3,690억 달러를 청정에너지와 전기차(EV) 전환에 투자.
    • 민간 부문 투자를 유도하며 녹색 경제 기반 구축.
  3. 환경 정의와 규제 강화:
    • 소외된 지역 사회를 위한 기후 적응 프로그램 확대.
    • 메탄 배출 규제 및 EV 전환을 위한 연료 효율 기준 강화.

분석: 바이든 임기의 성과

  • 온실가스 배출 감소: 재생에너지와 EV 도입이 주요 성과로 나타남.
  • 국제 리더십 복원: COP26, COP27에서 적극적 역할 수행.

3. 트럼프 재취임(2025): 예상되는 정책 변화

주요 예상 조치 (전)

  1. 파리 기후협정 재탈퇴 (2025):
    • 이번에는 협정 재가입 없이 1년 내 탈퇴 가능.
    • 영향: 국제적 신뢰도 추가 약화, 글로벌 협력 약화.
  2. 화석연료 산업 활성화:
    • 북극 및 연방 토지 시추 확대, 메탄 규제 철회.
    • 영향: 온실가스 배출 증가,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화석연료 가격 하락.
  3. 청정에너지 및 EV 보조금 폐지:
    • EV 보조금 철회와 IRA 약화 가능성.
    • 영향: 미국 내 EV 시장 축소, 글로벌 재생에너지 수요 둔화.
  4. 탄소 감축 목표 철회:
    • 바이든 행정부의 2030년 감축 목표를 폐기할 가능성.
    • 영향: 글로벌 탄소 감축 동력 약화.

4. 국제적 영향: COP29와 글로벌 기후 협력

COP29의 주요 이슈

  1. 기후 재정(NCQG):
    • 연간 최대 1조 달러의 글로벌 기후 지원 목표 논의.
    • 선진국과 개도국 간 기여 범위를 둘러싼 갈등 심화.
  2. 트럼프 재취임의 잠재적 영향:
    • 미국의 재탈퇴는 선진국의 기여 의지를 약화시키고, 개도국의 기후 목표 수립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

글로벌 파급 효과

  • 중국과 EU의 리더십 강화:
    • 미국의 공백으로 중국과 EU는 재생에너지와 청정 기술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대.
  • 기후 목표 약화:
    • 화석연료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이 감축 목표를 약화시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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